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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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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평생의 교육
작성자 주희택 등록일 18.08.27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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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교훈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젊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프랭클린은 존경하는 선배를 방문했습니다. 한참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헤어질 때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선배에게 정중히 인사했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듣고 돌아갑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그러게, 조심해서 가게나."

그런데 프랭클린이 방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갑자기 '' 소리가 나더니 이어 '어이쿠' 하는 비명과 함께 그가 이마에 손을 얹으며 비틀거렸습니다. 방문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입니다. 선배가 얼른 부축했지만, 눈앞이 아찔해진 그는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얼얼해진 이마만 쓰다듬었습니다. 잠시 뒤 플랭클린은 겸연쩍은 듯 선배에게 '괜찮다'며 씩 웃어 보였습니다. 그때 선배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심하게 부딪혀서 많이 아프지? 하지만 자네가 지금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이 오늘 나를 찾아와서 얻은 최고의 수확이라고 생각하게."

그러자 프랭클린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선배의 얼굴을 다시 쳐다보았습니다. 선배는 붉은 그의 이마에 힐끗 눈길을 주며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 앞으로 살면서 항상 머리를 낮추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라는 것이지. 이것을 평생의 교훈으로 새기라는 말일세."

순간 프랭클린은 방문에 이마를 부딪혔을 때보다도 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뒤 선배의 말을 가슴에 깊이 새긴 프랭클린은 학문연구든 정치활동이든 무슨 일을 하든지 한결같이 겸손한 자세와 부드러운 태도를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월봉초 어린이 여러분! 사람에게는 그다지 많은 결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겸손하지 못한 태도, 이것 하나만 고친다면 많은 결점이 저절로 고쳐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자세로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은 더욱 아름다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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